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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분기 바텍네트웍스 유기견 봉사활동

2019.04.03

안녕하세요레이언스가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함께 Waal Waal 유기견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모집기간부터 지원자가 정말 많았었는데요실제 참여인원도 역대급으로 많았습니다

모두가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 2분기 봉사를 기약했습니다

 

행사가 있던 주만 해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때문에 행사를 취소해야하나 걱정을 했었는데

가는날이 다가오면서 대기질이 나아져서 다행히도 봉사를 갈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든든히 배를 채우기 위해서 다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기존에 여러번 참여하였던 직원들이 처음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팁이나 노하우들을 공유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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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과 팁&노하우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시간)

 

 

 

 

 

 

 

 

 

식사를 마치고나서 저희는 350마리의 행복한 보금자리로 다함께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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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센터의 이름을 볼수 있는 컨테이너의 벽화)

 

 

 

 

 

 

 

 

다같이 차에서 내린 후에 간단히 오늘의 봉사 내용을 설명하고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설명하고 있을때

센터장님이 바로 해야할 일들을 하나씩 부여해주시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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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언스인들을 목빠져라 기다리는 강아지들)

 

 

 

 

 

 

 

 

우선 남자 직원들을 중심으로 시설보수 및 울타리주변 환경정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평소에 집기나 큰 물건들을 따로 정리해 두지 못해서 그냥 쌓아두었던 것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날이 풀리면서 취약해진 시설을 정비하기도 하였습니다.

 

나머지 인원들은 강아지들의 배설물이나 주변의 쓰레기들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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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의 쓰레기와 집기류들을 정리하고 보수하는 모습)

 

 

 

 

 

 

 

 

또 지난 겨울동안 밖에 쌓아두었던 물품들이 눈이나 비를 맞지 않게 덮어두었던 대형 비닐을 걷어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접어서 차곡차곡 쌓았고,

내부에서는 노후된 세탁기를 새로 기증받은 세탁기로 교체하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쉽지 않은 일에 레이언스인들의 얼굴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도 했지만

강아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해준다는 생각으로 모두 즐기면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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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보수와 환경정리에 여념이 없는 레이언스인들)

 

 

 

 

 

 

 

 

 

앞 타임 봉사를 치열하게 끝내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형돗자리에 다함께 모여앉아서 간식을 나눠먹었는데요점심을 먹고 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일을 한 이후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직원들은 유기고양이들이 있는 방에가서 고양이들과도 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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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돗자리에서 휴식중인 레이언스 직원들 / 고양이와 교감하는 모습)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휴식시간이 끝나고 뒷타임 봉사때는 대대적인 산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오지 않으면 나갈수 있는 강아지들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 레이언스가 대규모로 산책을 시킬 수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각자 강아지들을 할당받고 품에 안아서 밖으로 데려나오고 줄을 매고 짝지어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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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과 짝이 된 강아지를 안고 산책을 나서는 모습)

 

 

 

 

 

 

 

 

강아지들에게도 표정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봤지만자세히 보지는 못했었는데 이번 산책을 하면서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웃는다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히 모르겠지만,

 

산책을 나온 강아지들의 표정에서는 하나같이 다 밝은 기운과 신이 난 것같은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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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강아지들의 표정)

 

 

 

 

 

 

 

 

사람이 많은 것의 장점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강아지들을 순서대로 산책해나갔습니다

많은 강아지들을 끊임없이 산책시키다보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순수하게 계속 걸어야해서 노동강도가 꽤나 높았지만

 

즐거워서 먼저 앞서고 눈을 마주치는 강아지들을 보니 그 피로도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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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들의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걷고 또 걷는 레이언스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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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와 눈을 맞추고 교감하는 직원)

 

 

 

 

 

 

 

산책이 다 끝나고 강아지들의 발을 다 닦아서 방으로 들여보내고 나니,

한동안 미세먼지로 고생했을 강아지들이

맑은 공기에 청명한 하늘아래에서 시원하게 뛰기도하고 맡고싶은 냄새도 맡게 해줄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다들 뿌듯해하고 즐거워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직원들은 자녀가 이런 느낌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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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함께 다음 유기견 봉사를 기약하면서 화이팅!)

 

 

 

 

 

 

 

 

올해의 첫번째 유기견 봉사활동이 끝났습니다.

 

다음번에도 맑은공기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 2분기 유기견 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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