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수의치과협회 오픈강좌 우리엔 사옥에서 개최

2019.04.03
 
△김춘근 회장이 발치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가 이론과 실습을 겸한 ‘2019 춘계 한국수의치과협회 오픈강좌’를 처음으로 실시해 140여 명이 참석하는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수의치과 심화강좌로 진행된 이론 강의에서는 권대현(메이동물병원) 원장, 김춘근(이비치동물치과병원) 회장, 김세은(전남대) 교수가 ‘비수술적 치주치료’와 ‘Vet-Tome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인 발치’,  ‘수술적 치주치료’, ‘구강외과에서의 골 이식술’과 ‘수술적 발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창성(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에나멜 기질 유도체를 이용한 치주 재생치료’ 강의를 진행, 치주치료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립하며 관심을 모았다.

실습강의는 3시간에 걸쳐 수의치과 치료의 기본인 ‘수술적 발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는데, 먼저 김춘근 회장이 발치를 직접 시연하면서 시술 방법과 치과기기 사용법 등 실전 팁과 노하우를 전달해 주목을 끌었다. 

실습은 3D 시연 영상을 통한 생생한 교육과 이사진의 일대일 밀착 코칭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실전감각을 높이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 △우리엔이 개발한 ‘VET CT’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바텍네트웍스의 VET 전문기업 ‘우리엔’이 세미나장과 실습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강의 참가자와 부스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부스에서는 우리엔이 자체 개발한 ‘VET CT’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을 끌었는데, 쇼케이스에 20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춘근 회장은 “수의치과협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이번 춘계 오픈강좌는 무료 이론강좌와 소수정예 실습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며 “수의치과 치료의 실질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임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었다. 참가자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매년 오픈강좌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