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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엔 동물용 치과CT, 유럽 판로 확보‥11월 출시

2022.12.01

우리엔 동물용 치과CT, 유럽 판로 확보‥11월 출시

수의치과 전용 CT ‘MyVet CT D’, 11월 국내 출시 이어 12월 해외수출 시작
등록 : 2022.10.27 11:15:05   수정 : 2022.10.27 12:07:52윤상준 기자 [email protected]

동물용 이미징 및 전자차트 전문기업 우리엔(대표 고석빈)이 자사 수의치과 전용 CT의 유럽 판로 확보에 나섰다.

우리엔은 유럽의 수의치과 의료기기 기업 ‘iM3 Europe(아이엠쓰리)’와 신제품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엔이 개발한 수의치과 전용 CT ‘MyVet CT D’를 3년간 아이엠쓰리가 독점 유통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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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엔 수의치과 전문 CT ‘MyVet CT D’

우리엔의 ‘MyVet CT D’는 동물의 다양한 악궁에 최적화된 영상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인체용 장비를 일부 변형해 판매하는 기존 장비들과 차별화된 점이다.

출시 전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7월 영남수의컨퍼런스에서 수의사들에게 선보였다.

우리엔 측은 “유럽지역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에서도 현지 수의사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면서 “스캔타임이 20초에 불과해 수의사의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축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CT보다 작은 사이즈로 소·중형 동물병원 환경에 보다 적합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우리엔은 11월 ‘London Vet Show 2022’에서 신제품을 선보인 뒤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12월부터 곧장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 유럽뿐만 아니라 호주, 미국에 판매거점을 둔 아이엠쓰리와 협력해 타국 수출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 https://www.dailyvet.co.kr/news/industry/17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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